오래전 일입니다. 평소와 같이 동료들 사이에서 '무서운 이야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을 때 회사 선배가 말해 준 것입니다. 선배의 친척이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얘기고, 무려 집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듣고 보니 피해자와 선배는 같은 성씨. 게다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성씨였답니다.. 범인은 폭탄을 만드는 지식을 가진 인물로 사건 전날에는 화약공장에서 다이너마이트 150개와 전기뇌관 200개를 훔쳐냈고, 그 중 다이너마이트 4개를 사용해 수제폭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계획적이고 대담하며 일방적으로 강한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수제 폭탄은 친척 집 안에서 폭발했습니다. 어떻게 실내로 반입되었는지는 이것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