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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썰 86

조선시대 기괴한 나무가면 이야기

이 이야기는 조선의 제10대 왕이었던 연산군의 즉위 이후 벌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1498년 연산군에 의해 무오사화가 일어났던 해에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전기 한성부윤, 동지중추부사, 호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이었던 이륙이 1498년에망 후 남긴 가장 이상한 이야기에 대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광주지역에 거주했던 어떤 80세 노인으로부터 들었던 경험담이라고합니다. 이 노인이 지금보다 젊었던 시절 마을에 어떤 사람이 가면 놀이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런저런 가면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던 중 산에서 나무로 되어 있는 어느 이상한 가면을 발견한 뒤로, 가면을 쓰고 춤추고 노는 일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이상한 점은 병이 전염된 것처럼 그 집에 온 가족이 시름시름 병을..

미스테리,역사 2023.07.27

로어 (8편) - 믿기 힘들기만 한 도시전설들

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1. 1976년 미국의 뉴햄프셔주의 남성이 친구 집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초인종을 눌러도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기에 마음대로 현관문을 열었는데 대량의 물이 집안에서부터 힘차게 흘러나왔다고 한다. 친구는 방안에서 익사한 상태였지만, 이상하게도 방의 창문은 모두 열려 있었다고 한다. 2. 오스트리아의 여객기가 시베리아 상공에서 갑자기 폭발, 불타면서 그대로 숲에 추락했다. 100명이 넘는 승객 중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은 겨우 5명이었고, 그들은 모두 정신이상이 생겼다. 영국인 정신과의사 토마스 리차드는 이상한 말들만 반복적으로 말하는 그들 전원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붙이고 질문을 했는데, 전원 전부가 *지리멸렬한 ..

미스테리,역사 2023.07.23

귀내림 (신내림)

신기를 느끼는 사람은 신내림을 꼭 받아야 하는가? 아니다. 신내림은 시기가 있다고 해. 그렇다고 신내림을 모두 받을 필요도 없는데, 대신 그에 상응하는 무접신 해칠살(신은 신대로 대접을 해 주고 몸에 들이지 않고 돌려보내는 것)의 대접을 해드려야 한다고... 예부터 지금까지 신내림을 거부한 사람들도 많다고 해. 그만큼 신내림을 받는 다는 것은, 接(이을접)신-접신-을 하여 신을 몸에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식을 나누어 어렵고 고난스러운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이지. 또 신내림을 제대로 받는다 한들, 길게는 2년까지 몸안에 터를 잡은 신이 괴롭히는 기간이기 때문에, 늦게 해칠살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 또 신의 종류도 엄청 다양하지만, 어떤 신이든 간에 신내림을 받을 땐 다른 무속인에게 의뢰하여 내림굿(강신무굿의..

미스테리,역사 2023.07.19

로어 공포(3) - 출처를 알 수 없는 도시괴담 들

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1. 이넓은 지구에서 많은 생물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학자들에 따르면 아직 생명은 15% 밖에 발견되지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85%의 생물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2. 세계각지에서 의문사로 죽어나가고 있는 동물이 발견되고있다. 이 동물들의 공통점은 짤린부위가 깨끗하게 잘려나갔다는 점이다. 신문사가 이에 대해 이런사건이 제일 많이 발생한 미국정부에 의의를 제기했으나, 미국정부는 아무언급도 하지않고 있다. 3. 1989년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J가 네트워크 게시판에 살인 예고 메세지를 찾아냈다. J는 그 날 실수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노파를 차로 치었다. 경찰이 J와 피해자에 대한 신원 조사를 하던 중 노파는..

미스테리,역사 2023.07.14

로어 (1) -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도시 전설 들

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1. 1800년대 프랑스 남부지방에 바이올린을 아주 잘켜는 남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가 연주하는 음악에 심취해있었다. 다음 날 마을사람들 대부분이 사체로 발견되었다. 모두 고막이 터져 죽은 채 발견되었다. 공통점은 모두 남자의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존한사람들은 그를 기억해내려고 해도 기억 해낼 수 없었다. 2. 1500년대 그루지야 한마을에 악마를 사칭한 남자가왔다. 그 남자는 마을에다가 철제로 된 상자를 두고갔다. 남자는 절대로 상자를 열어보지 말라면서 사라져갔다. 마을 사람들은 너무 궁금한 나머지 열려고 했지만, 남자의 말에 주의해 상자가있는 교회에 1명씩 들어가서 확인하도록 했다. 1..

미스테리,역사 2023.07.12

전쟁이 몰고 온 망혼 (공포썰)

1950년 주하(여름) 할머니(증조할머니의 딸)께서 창창한 여 학생때의 일. 지독한 가뭄으로 문경전역은 기근과 열병에 시달리던차에 6.25가 발발했지. 그 것도 매일같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더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끼고있는 천고의 요충지였던 만큼 전투가 잦았고, 한국의 정 중앙에 위치해서 어디 지역으로든 진군하기가 수월했기 때문에 북한에게 문경은 상당히 점령선상의 우위에 있었어. 덕분에 문경에 사는 무고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할머니께서는 당시에 자신이 아둔했다고 자주 말씀 하셨어. 전쟁의 발발은 그 당시 할머니에겐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을 준거라고 생각하는 철없던 시절이었다고 말이지. 실상은 전혀 달랐어.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문경의 많은 남학생들이 학도병(학도 의용군)이 되어 충주, 영..

미스테리,역사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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