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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여름,
평소처럼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
곧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친구 4, 5명과
함께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그 멤버로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교실로 돌아와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띵-동-댕-동
곧 종이 울렸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평소 자주 사용하고 있는,
흔들면 심이 나오는 타입의 샤프를 손에 들고,
평소처럼 심이 나오게끔
샤프를 여러 번 흔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상한 소리가 났습니다.
카라...카라...카라...
여분의 심이 들어 있어도
그런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심보다 무게가 있는듯 한 소리가 납니다.
뭐가 들어가 있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샤프를 열어 보니,
샤프심 대신
내 것이 아닌 깨진 흰 손톱이
들어있었습니다.
범인은 모르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샤프를 쓰는 것이
무서워지는 사건이었습니다.
http://mrlee.co.kr/pc/view/story/530?
[미스털이] 심, 샤프심.. (기괴한이야기, 공포썰)
고등학교 2학년 여름,평소처럼 학교에서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 곧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저는 항상 친구 4, 5명과함께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오늘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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