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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257

제주도 서귀포에서 생긴 무서운 경험담

내가 살고있는곳은 서귀포고 일단 서귀포가 제주시보다 활발하지는않아 자정 0시(오전12시)가되면 위험한 교차로빼고는 신호등 신호 모두 꺼지고 도민들끼리 서귀포는 죽음의도시(밤에 제주➡️서귀 중문방향 평화로+중산간 타본사람이면 뭔 말인지 대충 알듯)라며 장난치듯이 얘기할정도로 밤되면 진짜 조용하거든 내가 살고있는곳은 번화가랑 가깝긴하지만 그렇다고 집근처는 번화가는 아니고 그렇다고 막 시골깡촌도 아닌? 그냥 밤엔 조용한 그런 동네인데 지금 내기준 소름 돋았던 문제의 버스정류장은 아파트단지 근처에 위치한것도 아니고 그냥 뭐랄까? 그냥 사거리교차로라서 거기에 위치한것같은데 이 정류장은 밤10시 30분쯤이 막차야 10시 30분 이후로는 이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도 없고 왠만하면 서귀포는 거의 11시이후에는 종점가는..

미스테리,역사 2023.06.29

[고구마, 혈압주의] 얼굴만 검게 변색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방은, 깨끗했다. 어제 하루 분명 누군가 다녀갔는데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헤어드라이어, 리모컨 등 비품은 놓여진 그대로 모두 가지런했다. 화장대 위 수건조차 반듯하게 접혀 있는 상태. 깔끔하긴 욕실 안도 마찬가지였다. 물기 하나 없이 바짝 말라 있는 바닥에서는 머리카락 한 올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곳에 유난히 앳돼 보이는 여성이 있었다. 빨간 스웨터 안에 입은 셔츠 단추를 옷깃까지 채운 여성은 천장을 향한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유난히 바빴던 하루 일을 마치고 막 집에 들어와 눈을 감고 잠시나마 망중한을 즐기려는 듯, 평온한 얼굴. 하지만 여성의 숨은 멈춰 있었다. 2015년 3월 26일 낮 12시30분. 서울 관악경찰서로 112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봉천동의 한 모텔 208호 객실에서 10대 추..

미스테리,역사 2023.06.17

전쟁이 몰고 온 망혼 (공포썰)

1950년 주하(여름) 할머니(증조할머니의 딸)께서 창창한 여 학생때의 일. 지독한 가뭄으로 문경전역은 기근과 열병에 시달리던차에 6.25가 발발했지. 그 것도 매일같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더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끼고있는 천고의 요충지였던 만큼 전투가 잦았고, 한국의 정 중앙에 위치해서 어디 지역으로든 진군하기가 수월했기 때문에 북한에게 문경은 상당히 점령선상의 우위에 있었어. 덕분에 문경에 사는 무고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할머니께서는 당시에 자신이 아둔했다고 자주 말씀 하셨어. 전쟁의 발발은 그 당시 할머니에겐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을 준거라고 생각하는 철없던 시절이었다고 말이지. 실상은 전혀 달랐어.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문경의 많은 남학생들이 학도병(학도 의용군)이 되어 충주, 영..

미스테리,역사 2023.05.31

조현병 환자의 집에 가본 ssul (경험담, 공포썰)

군전역하고 대학생때 친구가 자전거타고 여행가자고함. 30초반인데 그당시엔 이게 뭔가 유행이었음. 친구나 나나 둘다 서울촌놈에 친인척들도 대부분 서울사람들이라 안가본 지방 여행하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음. 친구네 사촌형이 여수에서 직장생활 하신데서 일단 여수 찍고 부산 거쳐서 강릉까지 가자는 말도안되는 계획세우고 하루는 비박, 하루는 찜질방으로 떼우려고했는데 막상 비박 하루 하니까 알베겨서 너무 힘들더라. 대전에서 하루놀고 전주에서 하루 놀다보니 아무리 젊었을때라해도 체력이 너무 딸려서 여수까지만 가고 거기서 놀다가 돌아오자고 친구랑 계획을 변경함. 곡성군지나서 가다가 친구가 갑자기 코피가났는데 안멈춰서 피가 계속 철철흘러서 주변 작은 병원에 들림. 나는 그앞에서 앉아서 지금은 금연했지만 그땐 담배태울..

미스테리,역사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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