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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257

간호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공포썰 괴담썰)

수년 전 친구 T군이 입원했을 때의 실화다. 당시 T군은 수술을 위해 며칠간 입원해 있었다. 병실은 큰 방이어서 T군 외에 4명의 입원 환자가 있었다. 특별히 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서로 인사 정도는 했다. 어느 날 밤 T군이 병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병실 문이 휙 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2시 35분으로 한밤중이었다. 이 시간에 뭐야? 누군가 일어났나? 라고 생각하면서, T군은 아무래도 좋다며 몸을 뒤척이곤 다시 잠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각또각 하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이상하다. 환자들은 모두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걸을 땐 저벅버적거린다. 저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발자국 소리는 또각또각, 커다랗게 울리면서 방안을 천천히 돌고 있다. 뭐야? 뭐하는 거야? 궁금해진 T군이..

미스테리,역사 2023.09.13

집에 얹혀 사는 귀신 이야기 (공포썰, 실화괴담)

저는 인천에살고있구여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인 2001년도에 어느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글로적을려고합니다. 제가 초등학교4학년 입학당시 인천 남구 관교동 S아파트에 109동104호로 이사가게되었는데 이사후 일어난일들입니다. 저희어머니,아버지는 맞벌이를 하시고계셔서 밤에는 저와 동생 둘만이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은넓고 저희둘은 초딩이라 무섭다고 하루종일 방,화장실 불이란 불은 다켜놓고 한때유행하던 디지몬어드벤처 주제곡을 자주틀고서 잠들때까지기다리는게 하루하루 일상이었는데 저희가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일어난일입니다. 동생과 저는 무섭다고 여느때와같이 작은방에있는 컴퓨터로 디지몬주제가를 틀어놓고 안방에서 TV를보면서 누워있었는데 작은방에서 갑자기 '이리와'라는 저음톤의 여성목소리가 들렸..

미스테리,역사 2023.09.12

(소름주의) 블랙라이트로 비춰봤는데 ㄷㄷㄷ

저 UV-A 는 광화학작용을 잘 일으키는데, 특히 형광색의 발현을 두드러지게 한다. 모든 형광 물질은 고준위에 있는 파장을 받아들여 감속시킨 뒤 다시 내보내는 식으로 눈에 안 보이는 빛을 보이는 빛으로 만들어 밝게 보이게 하는데(당연하지만 엔트로피 문제로 역으로 작동하는 형광 물질은 없다.), 블랙라이트를 사용하면 그런 형광 물질만이 빛을 내게된다. 여러모로 신기한 물건. http://mrlee.co.kr/pc/view/mystery/632? [미스털이] 블랙라이트 알아? ㄷㄷㄷ (소름주의) 저 UV-A 는 광화학작용을 잘 일으키는데, 특히 형광색의 발현을 두드러지게 한다. 모든 형광 물질은 고준위에 있는 파장을 받아들여 감속시킨 뒤 다시 내보내는 식으로 눈에 mrlee.co.kr

미스테리,역사 2023.09.11

함부로 우물가에 가면 안되는 이유 (공포썰)

제가 어릴 적, 친조부모가 사는 규슈에 같이 살았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당시의 저는 탐험 놀이에 빠져 자주 집을 빠져나와 근처를 뛰어다니며 야산에서 곤충을 잡고 놀았습니다.부모는 방임주의였고, 조부모는 손자에게 자유롭게 해 주었기 때문에 여름방학 숙제를 빼먹어도 탓할 사람이 없었어요. 8월 중순 어느 날 훌쩍 산책을 나갔습니다. 할아버지께 부탁부탁해서 가게에 아이스를 사러 나온 것이죠. 하지만 도중에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시골은 빈집이 많이 있었습니다.지붕 기와가 이끼고 유리창이 깨진 폐허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호기심이 부글부글 솟아올랐습니다. 폐허에 잠깐만 들어갔다와도 괜찮겠지. 담을 넘으니, 잡초가 무성한 마당이 맞아주었습니다. 문패는 없었어요. 우와 우리 정원보다 훨씬 넓다!..

미스테리,역사 2023.09.11

호우의 날

이것은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살고 있던 나고야에서의 체험입니다. 9월, 아직 덥고 억수같이 내리는 비오는 날이었어요. 그날은 근처에 사는 동학년 친구 2명과 저를 포함하여 3명의 그룹으로 하교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은 끈적끈적한 회색으로 매우 어두웠던 기억이 납니다.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면 비일상감에 마음이 설레고 꺄르르 떠들고 장난치며 하교길을 돌아갔습니다. 제가 살고 있던 지역은 나고야에서도 비교적 도시 지역이었지만 언덕이 많아 초등학교가 있는 곳에서 집 쪽으로 완만하게 몇 개의 언덕을 올라가면서 돌아가는 루트였습니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로 언덕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길 옆을 가로지르는 배수구는 대량의 물이 엄청난 기세로 흐르고 있어 초등학생인 우리에게 항상 보고 있는 풍경이 ..

미스테리,역사 2023.09.11

게 드럼통 목욕 (실화)

나는 영감 같은 건 안 갖고 있어. 하지만 공포라는 의미로는, 유령 같은 것보다 훨씬 무서운 놈을 갖고 있어. 옛날에 작은 인쇄회사 같은 곳에서 일을 했어. 정말 끔찍한 회사로, 야쿠자가 만드는 가짜 주권이라던가, 정치 단체의 비방 전단지라던가, 법률에 걸릴 듯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했었어. 근데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 초등학생 여자애가 부모랑 같이 왔어. 고양이를 찾기 위해 가져온 손으로 적은 종이. 이걸 잔뜩 인쇄해달랬어. 솔직히 개인 의뢰 같은 건 안 받고, [편의점에서 복사하는 편이 훨씬 싸] 라고 일부러 상사가 알려주었지만, [모든 돈 전부 드릴게요.] 라면서 말을 안 듣는 거야 그 꼬맹이가. 바보지. 이런 수상쩍은 회사에 필요도 없는 복사비를 뜯기다니. 하지만, 아마 그때는 모두가 똘..

미스테리,역사 2023.09.10

로어 미스테리 (17) - 믿기 힘든 도시전설 이야기들

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1. 지진 대국 일본의 빌딩의 내진 강도는 세계 최상위급 레벨이라고 한다. 관동대지진 같은 과거에 있었던 대참사의 교훈을 살려, 지진에 착실히 견딜 수 있는 건물을 짓도록 연구와 개량이 계속되어 왔다. 그리고 현재는 진도 7도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층빌딩도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빌딩의 내진력이며, 인간의 안전성을 수반한 내진력은 아니다' 라고 한다. 그 때문에 실제로 지진이 일어나면 빌딩은 무너지지 않지만, 안(특히 고층)의 인간은 모두 빌딩 밖으로 내던져지거나 건물 내부의 책상이나 장식물 등에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2. 해난사고가 일어난 주변에서 떠도는 소문에 이런 것이 있..

미스테리,역사 2023.09.08

노부부의 집 (일본 괴담)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학교 바로 근처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2명이 살고 있는 집이 있었고, 거기에 자주 아이들이 모여 수업이 끝난 모든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 있었다 노부부는 원래 아이가 없는 부부로 개를 키웠다던데, 그 개와 놀러온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늦게 돌아오는 아이들이 노부부의 집에 모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그 개가 죽어 버린 지금도 그때 모인 관성으로 아이들이 여전히 모여 있었던 것 같다 학교도 반쯤 묵인하는 식으로 그에 대해 학생들에게 특별히 뭐라하지 않았다.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외동딸이었던 나는 자주 이 노부부의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 두분 다 아주 잘해주셔서. 아늑했던 기억이 난다 매일 번갈아 가면서 10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드나들었는데 꼭 과자나 주스를 챙겨주시고 ..

미스테리,역사 2023.09.06

다들 현관 밑 우유 구멍 알지? (공포 실화)

요즘엔 많이 없지만 내가 어릴 땐 현관 아랫쪽에 꼭 우유 구멍이 있었어 혹시 모를 수도 있는 사람들 위해서 스레에 사진 첨부할게 이 이야기는 내가 어릴 때 겪었던 가장 무서웠던 경험이야 아직까지도 이 사건 때문에 집에 혼자 있으면 현관문을 못 열어 내가 유치원~초등학생 때는 우리집에서 우유 배달을 늘 시켰어 강도니 뭐니 하면서 우유 구멍을 막는 집들도 있었지만 우리집은 워낙 그런 일이 없는 동네기도 했고 또 우유구멍이 워낙 아래에 있어서 현관문을 열 수나 있을까? 하고 별 다른 조치는 하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 날 금요일 저녁에 엄마 아빠가 급하게 시골로 내려가셨어 내 기억으로는 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간호하러 가셨던 걸로 기억해 나는 그 날 저녁에 티비로 시끌벅적한 예능인가 그런 걸 틀어두고 거실에서..

미스테리,역사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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