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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2

우연한 새벽 4시 3분 (레딧괴담)

새벽 4시 3분, 난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깨어났다.꿈이었구나. 꿈 속에선 난 내 지인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괴물에 의해 죽는걸 보았다.그 괴물은 땅딸막한 몸집에, 길고 가느다란 팔을 가지고 있었고 손 끝에는 검의 형태에 더 가까운 손톱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괴물의 가느다란 눈매는 어둠 속에서 붉은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고, 이빨은 마치 뿔의 형태에 스테이크 칼처럼 날카로왔다.그것은 사람들을 죽이기 앞서 나를 항상 먼저 바라보았다.그러고선 날카로운 손톱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찢어 발기기전 매번 크게 웃어대었다.어떻게 그게 우릴 찾아낸거지?그건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아빠의 목소리를 흉내냈었다.분명 그 괴물은 엄마의 심장을 뜯어내고 나선 자기는 허락없이는 들어올 수 없다며 얘기했었지.꿈은 그 괴물이 키..

미스테리,역사 2024.06.19

(레딧괴담) 아기인형들

일리노이 남부 시골 지역에서 한 장난감 회사가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실제같은" 아기 인형을 팔기 시작했대.근데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으니까 그 장난감 아기들이 울기 시작했다는거야.설명서에서 나오던 "흔드는 동작"도 인형을 완전히 진정시킬 수 없었고, 흔들지 않고서는 멈출 수도 없었대.그래서 결국 인형이 울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인형을 때려야 했다는거야. 그리고 울음을 잠재우기 위해서 폭력과 매질의 강도는 점점 더 심해졌대.그 아기 인형을 완전히 조용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벽에다가 인형의 머리를 잡고 세게 후려쳐 울음소리를 내는 매커니즘이 뭔지간에 그걸 박살내는거 였던거 같아. 몇 번이나 이웃들은 당국에 전화를 걸어 아동학대를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했을땐 벽과 바닥에 피범벅이 된 아기의 흔..

미스테리,역사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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