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분, 난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깨어났다.꿈이었구나. 꿈 속에선 난 내 지인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괴물에 의해 죽는걸 보았다.그 괴물은 땅딸막한 몸집에, 길고 가느다란 팔을 가지고 있었고 손 끝에는 검의 형태에 더 가까운 손톱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괴물의 가느다란 눈매는 어둠 속에서 붉은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고, 이빨은 마치 뿔의 형태에 스테이크 칼처럼 날카로왔다.그것은 사람들을 죽이기 앞서 나를 항상 먼저 바라보았다.그러고선 날카로운 손톱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찢어 발기기전 매번 크게 웃어대었다.어떻게 그게 우릴 찾아낸거지?그건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아빠의 목소리를 흉내냈었다.분명 그 괴물은 엄마의 심장을 뜯어내고 나선 자기는 허락없이는 들어올 수 없다며 얘기했었지.꿈은 그 괴물이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