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동을 임장의 첫번째 목적지로 꼽은 이유는 한 가지다.
*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가격
- 국평이라 말하는 25평 대에 3억 중후반의 매매가격은 의외였다.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품었고 대형병원도 코 닿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 지척에 각종 편의시설이 즐비한데 이게 다가 아니다.
* 호재 : 행신중앙로역 확정
서부선+고양은평선에서 행신중앙로역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행신부근의 편의성이 더욱 올랐다. 게다가 이 위치가 샘터마을2단지와 햇빛마을23단지 사이에 위치한다.
그래서 임장을 가봤다.
<행신중앙로 역 위치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1) 샘터2단지, 햇빛 23단지
역시나 내가 생각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업, 편의시설이 굉장히 가까웠고 특히 샘터2단지는 약3천 세댁가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단지가 굉장히 넓었다.
복도식 아파트여서 고층으로 올라가면 (고소공포증 탓에) 겁이 조금 났다. 하지만 대개 고층의 경우 창문을 달아놓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복도식의 단점(위험해 보이는 난간, 사생활 침해)을 보완한 "ㄱ자형 복도식" 아파트도 있어서 좋았다.
샘터 2단지와 이웃한 햇빛마을23단지도 가라산공원이 옆에 있고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었다. 행신중앙로역의 개통 예정이 2031년이라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대형병원이 이곳(샘터마을2단지~햇빛마을23단지)에 있다.>
2) 햇빛마을24단지
가라산공원 근처에 햇빛마을24단지가 위치한다. 약간 아쉬웠던 건 빌라가 운집한 마을과 연결된 통로가 없어서 불편했다. 그 때문에 가라산공원을 빙 둘러 오가야했다. 하지만 단지 내의 조용한 분위기나 위에 언급한 샘터2단지,햇빛23단지 못지않은 편의성 때문에 이곳도 눈여겨봤다.
특히 이곳은 다른 아파트 단지와 다르게 로얄동이 빠르게 파악됐다. 상가와 가깝고, 도로의 소음이 덜하지만, 앞뒤로 탁트인 2413동이었다.
이곳 옥상에 오르니 전경이 너무 좋아 사진을 찍었다.
<2413동에서 바라본 경치>
행신동의 매매가격이 보합세인데, 전세가격은 꾸준히 오른다면 입지조건이 나쁘지 않다는 방증이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 계속 관심을 갖고 봐야겠다. 첫 임장이었는데 정리도 어리버리하고 개판이긴 하지만 더더욱 임장을 많이 다녀 재테크의 노하우를 많이 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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